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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 뉴스] 타깃은 이제 '초강대국' 미국 본토... FBI 폭로에 '난타전' / YTN

2023-12-06 1 Dailymotion

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최근 미국 본토의 테러 위험이 '새로운 차원'으로 고조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-하마스 전쟁의 영향으로 테러리스트 그룹이 미국을 겨냥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토퍼 레이 / 연방수사국 (FBI) 국장 :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 공격에서 영감 받은 자들의 공격을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애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레이 국장은 테러를 막기 위해선 연말에 만료되는 '해외정보감시법 702조'의 연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9.11 테러 이후 만들어진 해외정보감시법 702조는 영장 없이도 외국인의 이메일과 통화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도·감청법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FBI는 도·감청법 없는 수사기관은 무장 해제된 것과 마찬가지라며 법안의 연장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토퍼 레이 / 연방수사국 (FBI) 국장 : FBI의 702조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일방적인 무장 해제가 될 수 있습니다. 국제 테러리즘의 위협이 높아지는 것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내국인 사찰에도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안 연장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과 통화한 미국인도 감시받게 돼 도·감청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리 / 공화당 상원 의원 : 국장님 배짱이 두둑하시군요. 수치스러운 줄 알아야죠. 수정헌법 4조(사생활 보호)는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내국인 사찰 우려도 문제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수사와 바이든 대통령 아들 수사 등에 따른 FBI에 대한 정치권의 불신도 법안 연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:강연오 <br />그래픽:김효진 <br />자막뉴스:이미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061535545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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